삼성의 미래를 밝히는 두 투수, 이호성의 첫 승리와 육선엽의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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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피, 이호성과 육선엽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눈부신 가능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호성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지난해 1라운드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호성은 이날 5⅔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으로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묶어내며 자신의 시즌 첫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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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라운드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호성은 이날 5⅔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으로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묶어내며 자신의 시즌 첫 승리를 맛봤다.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보여준 이러한 활약은, 이전 4차례의 등판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2패만을 안았던 아쉬움을 한층 더 씻어내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호성 선수는 또한 자신의 발전 과정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으며, 고진감래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임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작년에는 두 경기만에 승리해서 그 소중함을 몰랐다. 하지만 올해 첫 승을 하고 나니 홀가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 라이온즈는 팀의 젊은 선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호성은 앞으로도 이러한 퀄리티 스타트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경쟁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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