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전창진 KCC 감독 "챔프전다운 멋진 경기"

최대영 2024. 5.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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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부산 KCC는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면서 팬들 앞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었다.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 경기는 전창진 KCC 감독에 의하면 "진정한 챔프전다운 경기"였다고 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의 열기 사이에서 이룩한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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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부산 KCC는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면서 팬들 앞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었다.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 경기는 전창진 KCC 감독에 의하면 "진정한 챔프전다운 경기"였다고 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의 열기 사이에서 이룩한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반면,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패배한 수원 KT의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선수들의 끝까지 굴복하지 않는 투혼이 돋보였으나, 일부 판단 미스와 상대방의 강력한 방어에 막혀 번번히 점수를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번 승리의 주역으로 허웅과 송교창, 라건아를 꼽으며, 이들의 활약이 승리의 큰 몫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허웅의 활약은 경기에 큰 이점을 가져다주었으며, 팀 동료들과의 원활한 협력 플레이가 빛났다고 언급했다.

송영진 감독 역시 허훈 선수의 투혼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연속적인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 막판에 벌어진 몇몇 아쉬운 순간들에 대한 경험 부족을 지적하면서도,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팀은 이후 경기에서도 팬들 앞에서 더욱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며, 감독들은 팀의 기량을 극대화하고 팬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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