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역전승 이끈 원맨쇼…삼성, 두산 잡고 리그 3위 굳히기

최대영 2024. 5. 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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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에서 9-2로 역전승했다.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펼쳐진 경기에서 이성규의 역전 결승타와 쐐기 스리런 홈런이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두산의 강승호와 정수빈이 연이어 점수를 내며 삼성을 압박했으나, 삼성은 6회 구자욱의 출루와 이후 발생한 실책들을 틈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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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에서 9-2로 역전승했다.

연이은 맹타로 삼성 라이온즈의 이성규가 프로야구 무대를 장악했다.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펼쳐진 경기에서 이성규의 역전 결승타와 쐐기 스리런 홈런이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로써, 삼성은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단독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로 나선 이호성은 5⅔이닝 동안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특히, 이호성은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그 외에도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이는 맥키넌의 KBO 리그 첫 4안타 경기였다.

경기 초반, 두산의 강승호와 정수빈이 연이어 점수를 내며 삼성을 압박했으나, 삼성은 6회 구자욱의 출루와 이후 발생한 실책들을 틈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성규의 결승타와 추가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삼성은 7회에도 점수 차를 더욱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두산의 선발 투수였던 브랜든은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첫 경기에서 팀의 수비 실책 속에 5이닝 5실점(1자책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그동안 삼성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그로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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