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男출, 화려한 스펙 공개…소아과 의사→방탈출 개발자에 '데프콘 눈물' [나는솔로](종합)

이예주 기자 2024. 5. 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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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0기 남성이 베일을 벗었다.

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20기 솔로남녀들의 자기 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저는 서울에 살고 있고, 나이는 86년생으로 나이는 만으로 38살이다. 직업은 소아 청소년과 의사다. 전문의 자격증을 딴 후에 지역 병원에서 일하다가 대학 병원으로 돌아와 현재 세부 전문의 수련 과정 중에 있는 임상강사다. 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호는 "일하는 곳은 H사 엔지니어링이고 품질 경영팀에서 품질 기획과 품질 경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에서 혼자 8년 정도 자취하고 있다.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다 자만추로 연애를 했고, 이런 자만추로 최적화된 곳이 '나는 솔로'이지 않을까 싶어서 꼭 나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호는 "저는 '금사빠'지만 '금사식'은 아니다. 90살이 될 때까지 1일 1 뽀뽀는 무조건 하고 싶다. 아내가 될 사람은 0순위로 할 것이다. 나이는 90년생으로 34살이다"고 덧붙였다.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영식은 "저는 90년생 34살이다. 사는 곳은 경기도 성남이고 직업은 은행원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나는 예측 가능한 사람이다. 평일에는 5시 반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출근 후 퇴근하면 공부를 한다. 사랑에 있어서는 대체로 맞춰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영식은 4수 후 서울 소재 대학교를 졸업한 후 마케팅 회사를 다니다 타 은행을 거쳐 현재 직장의 신입으로 들어갔다고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철은 "84년생으로 40살이다. 지금은 I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영철은 자신을 '대기만성형'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미군이라서 이번 연도에 훈련이 있어 (미국에) 갈 것 같다. 지금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렌드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영철은 "한국에서 연애를 어떻게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답을 모르겠다. 하나 희망을 가지고 있는 건 그 사람과 내가 서로 각별한 마음을 가지게 될 때다"라고 밝혔다. 영철이 장기자랑으로 노래를 부르자 데프콘은 눈물을 흘렸다.

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광수는 "89년생 35살이다. 판교에 살고 있다. Y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L 디스플레이에서 회로 설계 연구원으로 일하다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퇴사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 나는 방 탈출을 만드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점과 함께 두 명의 여성에게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88년생으로 36살이다. 현재 S전자에서 AI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회사로 들어가 올해 11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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