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신유미, 케이시 후임 합류…민서, 컵대회 탈락에 ‘오열’

김혜영 2024. 5. 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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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FC발라드림이 제2회 컵대회에서 탈락했다.

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40회에서는 FC불나비(안혜경,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 한초임)와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신유미)의 제2회 SBS컵대회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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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FC발라드림이 제2회 컵대회에서 탈락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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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40회에서는 FC불나비(안혜경,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 한초임)와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신유미)의 제2회 SBS컵대회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발라드림 케이시가 본업 복귀를 위해 하차했다. 그 후임으로 가수 신유미가 합류한 것. 신유미는 “축구 이번에 처음 했다. 맨날 입 축구(?)만 하다고 발로는 처음이다. 실력 차이가 크게 나니까 민폐 되지 않기 위해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용 감독은 제1회 SBS컵대회 우승컵을 보여주며 “그땐 눈빛들이 굶주려 있었는데, 지금은 편해 보여”라며 정신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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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FC불나비가 4:1로 승리했다. 두 번째 우승을 꿈꿨던 민서는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최성용 감독과의 마지막 경기가 됐기 때문. 민서는 “제가 조금 더 뛰어난 선수였다면? 우리가 이런 식으로 아쉬워하고 슬퍼할 일 없었을 텐데”라며 자책했다.

최성용 감독은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 아프다. 제가 처음 발라드림을 만났을 때 키포인트는 사실 민서였다. 아끼는 제자가 성장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기뻤다”라고 밝혔다.

방송 말미, FC액셔니스타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경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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