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준혁, 야구 아닌 수산에 집중…“대방어로 13억 벌었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5. 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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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방어계 거상으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했다.
선수 시절부터 양식장을 운영할 정도로 어류에 관심이 많았던 양준혁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방어로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방어로 13억을 번 양준혁은 성공 비결에 대해 "값이 떨어졌을 때 작은 방어를 키워 값이 높게 매겨지는 겨울에 큰 방어를 파는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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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방어계 거상으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대세체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선수 시절부터 양식장을 운영할 정도로 어류에 관심이 많았던 양준혁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방어로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방어로 13억을 번 양준혁은 성공 비결에 대해 “값이 떨어졌을 때 작은 방어를 키워 값이 높게 매겨지는 겨울에 큰 방어를 파는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포항 구룡포에 축제식 양식장을 소유하고 있는 양준혁은 “3천평 정도 된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방어는 대가리보다 몸이 큰 게 중요하다”며 몸이 커야 맛있고 고소하다고 말했다.
또 양준혁은 “기다려도 감독 자리도 안 주고 그래서 이때까지 솔직히 14년 동안 한자리 줄까 기다렸는데 안 주더라. 수산쪽으로 아예 가려고 한다”고 야구 보다 수산쪽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1993년 프로야구팀에 입단하여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했던 양준혁은 신인왕 시절 배우 고소영과 커플 화보를 찍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이때까지 본 연예인 중 실물 원톱”이라고 그의 미모를 치켜세웠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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