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FOMC 앞두고 6% 급락, 5만7000달러 붕괴(상보)

박형기 기자 2024. 5. 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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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비트코인은 약 2시간 전 5만6555달러까지 내려가 5만7000달러선이 붕괴했었다.

비트코인 5만7000달러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6만달러선이 붕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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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선이 붕괴했다.

연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해 이번 FOMC에서 매파적 입장을 견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일 오후 11시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76% 급락한 5만7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2시간 전 5만6555달러까지 내려가 5만7000달러선이 붕괴했었다. 비트코인 5만7000달러선이 붕괴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6만달러가 붕괴했었다. 전일부터 거래된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유입이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덜 유입됐기 때문이다.

전일 홍콩 ETF 약 11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억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전전일 비트코인은 홍콩 ETF에 대한 기대로 6만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자금 유입이 적자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6만달러선이 붕괴했었다.

한편 연준은 2일 새벽 3시(한국시간) FOMC 결과를 발표한다. 금리 동결은 기정사실이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얼마나 매파적 발언을 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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