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김수현, 자기 자신 낮추는 영리한 배우…곽동연, 1987년생인 줄 오해"('유퀴즈')

신영선 기자 2024. 5. 1.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성훈이 김수현의 영향으로 '눈물의 여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는 데에 김수현의 영향이 컸다면서 "김수현이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굉장히 어릴 때부터 활동하고 주연 생활을 오래 했잖나. 제가 연극판에 있다가 드라마로 넘어올 때 수현이 연기도 참고했다. 수현이가 워낙 섬세한 연기를 잘하니까 매체 연기를 연구할 때 수현이를 좋아했었는데 마침 이 작품에 캐스팅 됐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고 인간적으로 어떤 친구인지 궁금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박성훈이 김수현의 영향으로 '눈물의 여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 역을 맡았던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는 데에 김수현의 영향이 컸다면서 "김수현이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굉장히 어릴 때부터 활동하고 주연 생활을 오래 했잖나. 제가 연극판에 있다가 드라마로 넘어올 때 수현이 연기도 참고했다. 수현이가 워낙 섬세한 연기를 잘하니까 매체 연기를 연구할 때 수현이를 좋아했었는데 마침 이 작품에 캐스팅 됐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고 인간적으로 어떤 친구인지 궁금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현이가 되게 영리하다고 생각한 게 자기 자신을 낮춘다. 어수룩한 척하고 이상한 소리도 낸다. 주연 배우가 그렇게 하니까 동료들이나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고 전했다.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또 다른 배우 김지원을 '전교 회장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김지원에 대해 "딱 갖춰져 있고 너무 착하다. 가만히 있으면 와서 '오빠, 간식 드세요'라고 하면서 간식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홍해인(김지원)의 동생 홍수철 역의 곽동연을 두고 "제가 오해를 했다"며 "1997년생인데 1987년생으로 오해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