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과기인상’에 서민교 교수
김건호 2024. 5. 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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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서민교(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 교수는 광학적 무반사와 광학적 진공의 실험적 극한에 도전해 약한 세기의 빛물질 상호작용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과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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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서민교(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 교수는 광학적 무반사와 광학적 진공의 실험적 극한에 도전해 약한 세기의 빛물질 상호작용 연구의 새로운 방법론과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학적 무반사는 빛이 물체에 닿을 때 일어나는 반사를 완전히 줄여 ‘0’이 된 상태를 의미한다.
서 교수는 또 빛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전자기장 요동’의 밀도를 ‘0’에 근접하게 만들어 빛이 존재할 수 없는 광학적 진공을 연구, 원자적 수준으로 얇은 박막 매질에 존재하는 전자와 정공의 결합체인 2차원 매질 엑시톤이 빛의 형태로 에너지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다 오랜 시간 존속하도록 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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