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추경호 "원내대표 출마 고심 중…주말 안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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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은 1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다른 후보가 나오지 않아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단독 추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를 두고 찬반 논쟁이 가열됐다.
이에 중진 의원들이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 '건강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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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은 1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주말까지 고민하고 결정하겠다"며 "주변에서 '당이 어려운데 아무도 안 나서고 있다. 어려울 때 좌우지간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원내대표 후보 등록일 직전까지 단 한 명도 출마를 선언하지 않자 오는 3일 열릴 예정이었던 원내대표 경선을 9일로 연기한 바 있다.
당내에서는 다른 후보가 나오지 않아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단독 추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를 두고 찬반 논쟁이 가열됐다.
이 의원이 극단적 여소야대 지형에서 당정이 호흡을 맞추는 데 적임자라는 의견이 있지만, 4·10 총선 참패의 책임자로서 전면에 나서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중진 의원들이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 '건강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가 잇따랐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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