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에이태큼스로 크름반도 러 기지 공격…러시아는 격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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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원한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사용해 우크라이나가 크름반도를 공격했다.
30일(현지시간) AFP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 당국자는 우크라이나군은 크름반도의 방공망을 뚫기 위해 에이태큼스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공군 출신 레오니트 이블레프 의원은 우크라이나가 12발의 에이태큼스로 크름반도에 있는 공군기지를 타격했다며 피해 상황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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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원한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사용해 우크라이나가 크름반도를 공격했다.
30일(현지시간) AFP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 당국자는 우크라이나군은 크름반도의 방공망을 뚫기 위해 에이태큼스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공군 출신 레오니트 이블레프 의원은 우크라이나가 12발의 에이태큼스로 크름반도에 있는 공군기지를 타격했다며 피해 상황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블레프 의원은 5월 노동절 연휴와 내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취임식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크름반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친러시아 리바르 텔레그램 채널은 지난 며칠간 크름반도에 미사일 30발이 날아왔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지역에서 밤새 드잔코이 공군기지에 미사일 8발, 그바르데이스코예 기지에는 4발을 각각 쏘았다고 한다.
에이태큼스는 사정 거리가 최대 300km에 달하는 고성능 미사일로 지난달부터 우크라이나에 지원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크름반도로 날아오는 에이태큼스 6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가 요격한 장소를 구체적으로 공표하지 않았지만 크름반도 측은 역내 상공에서 격추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국방부는 무인기 10대, 프랑스제 정밀 유도폭탄 해머 2기를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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