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장수 농산촌 교육실태 설문조사, 의미와 결과는?

KBS 지역국 2024. 5. 1. 21: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수군 농산촌의 교육실태를 설문조사를 통해 짚어본 장수와 부안, 무주,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장수신문은 최근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가 장수지역 학부모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농산촌 교육실태 등의 설문 내용을 전했습니다.

취재내용을 보면, 농산촌 거주 학부모와 주민들은 대학 진학 등 인재 육성과 일자리·정주 여건 등을 개선하는 일을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사로 실었습니다.

[류영우/장수신문 편집국장 : "(이번 설문조사는) 처음으로 장수 군내 교육실태와 여건을 살펴보고 교사와 학생 등 교육 주체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장수군의 더 나은 교육여건과 정책을 모색해 보는 첫걸음이라고..."]

부안독립신문은 부안의 안전지수가 한해 전과 비교해 제자리걸음 하는 데 그쳤지만, 자살지수는 오히려 한 등급이 떨어져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행안부의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 부안군은 평점 3.2점을 받아 도내 14개 자치단체 가운데 8번째로, 중하위 그룹에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자살 분야의 등급은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자살 사망자 수가 소폭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습니다.

무주신문은 무주읍에서 설천면 사이 국도 30호선 도로확장공사 구간에서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전문가 의견을 빌어, 해당 유구와 유물이 전북내륙 지역과 한반도 남서부의 선사와 고대 역사 문화를 규명하는 귀중한 자료로 보인다며, 토층과 유적의 형성 과정 등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열린순창은 올해 순창군 재정자주도가 57.59%로 나타나 한해 전보다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순창군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는 5,511억 원이며 세입 예산은 4,921억 원으로, 자치단체 자율집행 재원 비중을 뜻하는 재정자주도가 전년 대비 3.94% 하락한 57.59%로 나타났습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