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0-3 완패' 전북...박원재 대행 "첫 실점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어"

이종관 기자 2024. 5. 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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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 감독 대행이 선제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0-0 균형을 유지하던 후반 23분, 델브리지의 헤더 득점을 시작으로 경기 막판, 김도혁과 무고사에게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전북이었다.

경기 후 박원재 감독 대행은 "첫 실점 이후부터 밸런스가무너지기 시작했고 역습을 허용했다. 잘 준비한다고 했으나 수비 불안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주중임에도 멀리서 응원와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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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박원재 감독 대행이 선제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전북은 3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팽팽했으나 결정력에서 차이를 갈랐다. 결국 0-0 균형을 유지하던 후반 23분, 델브리지의 헤더 득점을 시작으로 경기 막판, 김도혁과 무고사에게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전북이었다.


경기 후 박원재 감독 대행은 "첫 실점 이후부터 밸런스가무너지기 시작했고 역습을 허용했다. 잘 준비한다고 했으나 수비 불안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주중임에도 멀리서 응원와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재익의 퇴장으로 생긴 변수에 대한 질문에는 "뒤에서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 있다. 수비 불안 문제는 미팅으로 해결해야할 것 같다.잘 준비해서 어떻게든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제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한 번 표했다. 박원재 대행은 "초반에 경기 잘하다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첫 실점 이후부터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박진섭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달받은 바 없다.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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