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몰래 택배상자 들어간 고양이…1050km 떨어진 아마존 창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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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 모르게 반품 택배상자에 들어갔던 고양이가 일주일 만에 집에서 약 1050km 떨어진 곳에서 아마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타주에 사는 6살 집고양이 갈레나가 아마존에 반품되는 상자에 들어가 전국을 돌다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아마존 창고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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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주인도 모르게 반품 택배상자에 들어갔던 고양이가 일주일 만에 집에서 약 1050km 떨어진 곳에서 아마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타주에 사는 6살 집고양이 갈레나가 아마존에 반품되는 상자에 들어가 전국을 돌다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아마존 창고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갈레나를 키우는 캐리 클라크는 지난달 10일 고양이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주변에 포스터를 돌리며 찾아 헤맸으나, 정작 갈레나는 배송 상자 안에서 음식과 물도 없이 6일 동안 미국 전역을 돌다가 LA에서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다.
캐리 클라크는 "남편이 택배상자를 포장하려고 테이프를 가지러 간 사이에 상자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아마존 직원들은 고양이를 발견한 뒤 즉시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며, 가벼운 탈수증 말고는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갈레나는 착용하고 있던 마이크로칩의 정보로 지난달 17일 주인과 연락이 닿아 비행기를 타고 온 주인과 LA에서 재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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