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KT 송영진 감독 2, 3차전 연속 풀타임 출전한 허 훈에 "놀랐다. 단 한 차례 교체 사인 내지 않았다"

류동혁 2024. 5. 1.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송영진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송 감독은 "마지막 3점이 아닌 2점을 넣은 부분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는데, 안으로 들어갔다. 경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송 감독은 "한희원의 3점슛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 본인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 다음 경기에 터져줄 것이라 생각한다"KCC의 속공을 많이 허용했는데, 한 치의 집중력도 놓치지 않고 갈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송영진 감독. 사진제공=KBL

[부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T 송영진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접전 끝에 KT는 아쉽게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KT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투혼을 불살랐다. 운이 좀 없었다"고 했다.

그는 배스의 부진에 대해 "판정 콜에 민감한 부분도 있었고, 상대 헬프 수비가 좋아서 터프 샷도 있었다. 지난 경기보다 좀 더 강하게 들어와서 배스가 경기를 풀어가는데 애를 먹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3점 차 뒤진 상황에서 KT는 2득점을 넣었다. 송 감독은 "마지막 3점이 아닌 2점을 넣은 부분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는데, 안으로 들어갔다. 경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허 훈에 대해서는 감탄하기도 했다. 그는 "허 훈이 좀 힘들 것이라 생각했고, 교체 사인을 낼 것으로 봤는데, 단 한 차례도 그런 사인을 내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다음 경기에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잘 쉬게 하고 대비하겠다"고 했다. 허 훈은 2차전에서 40분, 3차전에서도 4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송 감독은 "한희원의 3점슛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 본인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 다음 경기에 터져줄 것이라 생각한다"KCC의 속공을 많이 허용했는데, 한 치의 집중력도 놓치지 않고 갈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한다. 그 수비에 중점을 두는 부분인데, 조금의 터프 샷이 나오면 속공을 맞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