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 북한도 웃긴 역사 김수현, '유쾌 발랄' 출사표…"도쿄 눈물, 파리 메달로 보상 받아야죠"

김형열 기자 2024. 5. 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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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국가대표 김수현이 지난 9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합계 256kg을 들어 올려 후배 김이슬을 1kg 차로 제치고 파리올림픽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역도 대표팀 분위기 메이커이자 진천 선수촌 내 대표 가수로 꼽힐 정도로 노래도 잘 부르는 '핵인싸' E성향의 김수현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에 메달을 놓치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도쿄 때 눈물을 파리에서는 메달로 보상받고 싶다고 두 번째 올림픽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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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국가대표 김수현이 지난 9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합계 256kg을 들어 올려 후배 김이슬을 1kg 차로 제치고 파리올림픽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역도 대표팀 분위기 메이커이자 진천 선수촌 내 대표 가수로 꼽힐 정도로 노래도 잘 부르는 '핵인싸' E성향의 김수현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에 메달을 놓치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도쿄 때 눈물을 파리에서는 메달로 보상받고 싶다고 두 번째 올림픽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좀처럼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북한 선수들까지 웃게 만든 '유쾌 발랄의 대명사' 김수현 선수를 스포츠머그가 만나 그녀의 매력에 퐁당 빠져봤습니다.

(취재:권종오, 구성:김형열, 영상취재:정상보, 영상편집:서지윤, 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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