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이 부르면 대통령보다 주량 약하지만 술도 하겠다”

임정환 기자 2024. 5. 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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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만찬 회동을 제의할 경우 "무조건 가겠다"면서 "대통령 주량이 엄청나다고 하니 그분보다는 못 마시겠지만 술도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4월 3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술을 마시면서도 대화할 수 있고 술 안 마시고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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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전남 승리 보고대회에 참여해 당원들이 만들어준 배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만찬 회동을 제의할 경우 "무조건 가겠다"면서 "대통령 주량이 엄청나다고 하니 그분보다는 못 마시겠지만 술도 기꺼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4월 3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술을 마시면서도 대화할 수 있고 술 안 마시고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제가 윤 대통령을 보자고 하는 건 총선 민심을 온전히 날것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서다"라면서 "대통령 국정 기조에 대해서 경고를 보내는 것이 저 같은 야당 정치인의 책무다"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지난 25일 중식당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면서 마셔 화제가 됐던 연태 고량주와 관련해 "두 병을 드셨다는데 그 양이 궁금하다"고 묻자 "250mL짜리(작은 병) 각각 하나씩, 두 병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저는 750mL 큰 병일 줄 알았다"고 하자 조 대표는 "한 명이 750을 못 마신다"고 밝혔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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