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韓 소비자 홀렸다"… 1분기 해외직구 中 비중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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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서 중국의 비중이 크게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이 절반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은 줄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1분기 해외 직접 판매·구매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4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이에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0.5%에서 올해 1분기 57.0%로 16.5%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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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16.5%p 늘어 57% 차지
생활·컴퓨터·주변기기 등 인기
올해 1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서 중국의 비중이 크게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이 절반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은 줄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1분기 해외 직접 판매·구매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4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국가별로 중국 9384억원, 미국 3753억원, 유럽연합(EU) 1421억원 순이었다.
작년 동기보다 중국(53.9%), 기타 아시아(87.0%) 등에서 크게 늘었고 미국은 19.9% 감소했다.
이에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0.5%에서 올해 1분기 57.0%로 16.5%포인트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생활·자동차용품(49.9%), 컴퓨터·주변기기(72.7%) 등에서 증가하고 의류·패션 관련 상품(-2.4%)에서 감소했다.
해외 직접 판매액은 3991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1분기보다 37.0% 늘었다. 국가별로 중국(71.7%), 미국(17.9%) 등에서 증가했다.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9조6768억원으로 작년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설 연휴 영향 등으로 여행·교통서비스(23.9%), 음·식료품(15.8%), 농축수산물(26.8%)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9%), 여행·교통서비스(11.0%), 음식서비스(10.9%) 순으로 높았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4조3606억원으로 작년보다 10.8% 늘었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자동차·자동차용품 거래액이 79.3% 뛰었다.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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