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연세대 야전사령관 이민서 “몸 상태 완벽하지 않아, 그래도 최선 다할 것”

신촌/조영두 2024. 5.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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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여전사령관 이민서(181cm, G)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연세대 3학년 이민서는 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3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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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조영두 기자] 연세대 여전사령관 이민서(181cm, G)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연세대 3학년 이민서는 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3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그는 복귀전을 치렀고, 연세대의 74-5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민서는 “올 시즌 단국대 원정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나는 밖에서 지켜봤는데 뭐가 안 됐는지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좀 더 보완해서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20점이라는 점수차는 만족할 수 없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오프시즌을 착실하게 보내던 이민서는 개막 직전 원주 DB와의 연습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때문에 약 두 달 동안 휴식을 취해야 했다. 현재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지만 앞으로 경기를 뛰면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즌 시작하기 직전 DB와의 연습경기에서 점프하고 내려오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그래서 재활하느라 오늘(1일) 처음으로 뛰었다. 현재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 그래도 (윤호진) 감독님이 조절해주셔서 문제는 없었다. 코트에 들어가는 순간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민서의 말이다.

이날 이민서는 포인트가드로서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어시스트 7개를 배달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러나 3점슛 6개를 던져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슛 감을 찾기 위해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민서는 “솔직히 아직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좀 더 뛰는 연습을 통해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 슛은 더 연습해야 한다. 연습밖에 답이 없다. 그리고 공격에서 죽은 공을 많이 처리하려고 해서 좀 더 생각하고 바뀌어야 된다”고 다짐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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