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높고 빨랐던' 연세대, 단국대전 완승으로 개막 5연승 … 부산대는 강원대 완파로 개막 6연승(종합)

방성진 2024. 5. 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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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단국대전 완승으로 개막 5연승을 달렸다.

연세대학교가 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단국대학교와 경기에서 74-54로 승리했다.

연세대가 먼저 앞서갔다.

연세대도 쉽게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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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단국대전 완승으로 개막 5연승을 달렸다. 부산대는 강원대를 완파했다.

연세대학교가 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단국대학교와 경기에서 74-54로 승리했다. 개막 5연승으로 고려대학교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유진(199cm, F)이 3점 두 방 포함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강지훈(202cm, C)도 1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3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김승우(192cm, F) 역시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연세대가 먼저 앞서갔다. 강지훈이 포스트에서 위력을 드러냈다. 김승우도 내외곽에서 힘을 더했다.

단국대도 최강민(188cm, G) 활약으로 반격했다. 적극적인 수비로 스틸과 속공에 앞장섰다.

단국대는 끈질긴 수비와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저조한 3점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은 아쉬움을 남겼다.

2쿼터에도 분위기를 유지했던 단국대였다. 1쿼터 막판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김민재(194cm, F)는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세대도 쉽게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김승우와 강지훈은 미드-레인지 점퍼로 연속 득점했다.

흐름을 되찾은 연세대는 높이 우세를 살렸다. 공수에서 단국대에 부담을 가중했다. 이유진은 속공 득점으로 8점 차를 만들었다.

3쿼터 시작 후 몰아쳤던 연세대였다. 이주영(189cm, G)은 점퍼 두 방으로 두 자리 점수 차를 만들었다.

침묵했던 이규태(199cm, F/C)도 먼 거리 3점으로 코트를 휘어잡았다. 이해솔(189cm, F)도 3점을 폭발했다. 이유진 속공 원 핸드 덩크슛까지 터진 연세대는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가용 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단국대가 4쿼터에도 에너지 레벨을 올리지 못했다. 파울 트러블에 빠진 최강민과 많은 시간을 소화한 송재환(187cm, G)에게 의존했기 때문이었다. 김태영(182cm, G)만 개인 기량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연세대는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김승우와 이유진 활약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대가 강원대를 97-38로 완파했다. 1쿼터부터 26-4로 앞서간 뒤 위기 없이 승기를 굳혔다. 개막 6연승으로 선두를 지켰다.

황채연(165cm, F), 박세언(170cm, G), 박다정(175cm, F), 정세현(177cm, C)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선수 10명이 정확히 20분씩 나눠 뛰었다.

[5월 1일 대학리그 결과]
- 남대부 : 연세대(5승) 74(18-14, 16-13, 18-7, 22-20)54 단국대(2승 3패)
- 여대부 : 부산대(6승) 97(26-4, 29-8, 29-12, 13-14)38 강원대(2승 4패)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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