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수비핵 요니치 결장' 조성환 인천 감독, "포항전 이후 감기몸살 있었다"

[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요니치가 감기몸살 여파로 전북 현대전에서 제외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2승 4무 3패(승점 10‧다득점 10)로 8위, 전북은 2승 4무 3패(승점 10‧다득점 13)로 7위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제르소, 무고사, 박승호, 정동윤, 이명주, 문지환, 홍시후, 델브리지, 권한진, 김연수, 이범수가 출격한다. 벤치 명단에 김세훈, 송시우, 천성훈, 음포쿠, 최우진, 김도혁, 김동민, 오반석, 민성준이 대기한다.

홍시후가 복귀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시차 적응이나 피로감이 있을 텐데, 그건 육체적인 부분이다.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와서 프레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의 역할이라든지 멘탈이 좋다. 회복과 컨디셔닝을 했다. 민경현 선수의 부상으로 홍시후를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수비 핵심인 요니치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포항전 이후 회복 훈련하고 나서 감기몸살이 있었다. 어제 많이 힘들어하다가 다음 경기를 위해서 오늘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알렸다.

--. 조성환 인천 감독 사전 인터뷰.

-. 전북전 준비

최선을 다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홈경기이고, 홈에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 어느 팀과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득점 저하

포항전에서도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슈팅을 많이 못했다. 숫자가 동등하더라도 파이널 서드 진입 횟수라든지, 무고사에게 공이 많이 가야 한다. 전북은 워낙 개인 기량이 출중하다. 시공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 홍시후 복귀

시차 적응이나 피로감이 있을 텐데, 그건 육체적인 부분이다.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와서 프레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의 역할이라든지 멘탈이 좋다. 회복과 컨디셔닝을 했다. 민경현 선수의 부상으로 홍시후를 넣었다.

-. 요니치 결장

포항전 이후 회복 훈련하고 나서 감기몸살이 있었다. 어제 많이 힘들어하다가 다음 경기를 위해서 오늘 훈련을 시작했다.

-. 신진호

본 훈련을 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부상이 없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몸을 끌어올리고 5월 하순에 가능할 것 같다.

-. 가라앉은 분위기, 안정을 추구한 것 같은 라인업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세울 수 있는 최선의 라인업이다.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서 그렇지 결과만 오면 분위기와 결과 다 좋아질 것이다.

-. 에르난데스

후보 명단에 있는데 경기 양상에 따라서 후반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 한 선수를 대응하기보다 팀으로 대응하면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팀적으로 결과를 만들고, 팀적으로 막아야 할 것 같다.

-. 전북 로테이션

전북은 후반에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카드가 많다. 저희는 초반에 결과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