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라인 경영권 일본에 뺏기나?…네이버 '침묵모드'

윤진섭 기자 2024. 5. 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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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위정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네이버는 일본에서 라인을 국민 메신저로 키우는데 13년의 세월을 투자했습니다. 정보 유출을 이유로 네이버에서 라인을 뺏으려는 일본의 속셈, 전문가들과 토론해 보겠습니다. 위정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나오셨습니다. 

Q. 카톡과 같은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을 네이버가 뺏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네이버가 라인의 운영사인 라인야후의 모기업인 A홀딩스 지분을 일본 소프트뱅크에 매각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는데 이렇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Q. 개인정보 유출은 해당 기업이 제재를 받고 사후 보호 대책을 마련하면 될 텐데 이렇게 지분 매각까지 요구당하는 것은 비정상적이지 않나요? 

Q. 네이버는 의외로 조용해 보입니다. 지분을 뺏길 위기인데 왜 침묵 모드인가요? 

Q. 이 정도의 사태는 적대국 기업 간에나 일어날 법한데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Q.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서는 게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한일 정부가 충돌하는 모습으로 비치면서 반일, 한반 정서를 더 부추기지는 않을까요? 

Q. 미국에서도 동영상 플랫폼 틱톡 강제매각법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라인야후 갈등과 비교할 수 있는 겁니까? 

Q. 틱톡도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강제매각법의 위헌성을 따지는 소송을 내겠다는 건데요. 미중 갈등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요? 

Q. 미국 빅테크 기업의 독점을 규제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도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보호무역 장벽으로 봐야 합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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