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통신사 임원 잇달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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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신규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스테이지엑스가 통신사 출신 임원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스테이지엑스의 모회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지윤 전 현대오토에버 전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 CTO는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현대오토에버 CTO 등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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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신규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스테이지엑스가 통신사 출신 임원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스테이지엑스의 모회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지윤 전 현대오토에버 전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 CTO는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KAIST 전산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를 거쳐 KT에서 IT전략본부장, 클라우드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클라우드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현대오토에버 CTO 등도 지냈다. 김 CTO는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인 코어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클라우드 기술 기반 혁신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 출시에 앞서 네트워크 기술 관련 조직을 꾸리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에서 네트워크 전략을 담당한 허비또 상무와 박송철 전 LG유플러스 네트워크인프라운영그룹장, 이정호 전 KT 네트워크부문 무선운용센터장 등을 영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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