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일부 산지 서리 내릴 정도 큰 일교차…수도권 산불주의

윤준호 2024. 5. 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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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2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한 반면,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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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29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이 부채로 머리를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쌀쌀한 반면,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에서는 5도 이하로 떨어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2일 지역별 기온은 △서울 12∼24도 △인천 12∼21도 △수원 10∼24도 △춘천 6∼26도 △강릉 9∼24도 △청주 10∼25도 △대전 9∼25도 △세종 9∼25도 △전주 10∼23도 △광주 11∼24도 △대구 8∼23도 △부산 11∼21도 △울산 9∼19도 △창원 9∼22도 △제주 13∼19도가 되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북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밖에 내륙과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있는 교량(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상 해안권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드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서울(동남권, 동북권)과 경기내륙(광주)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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