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이은형 위해 이벤트 준비···“출산 전까지 힘내자” (기유TV)

유튜브 채널 ‘기유TV’

개그맨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함께 결혼기념일을 보냈다.

30일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둘이서 보내는 마지막 결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데이트에 나섰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태어나기 전에 둘 만의 마지막 결혼 기념일이다”라고 말했고, 이은형은 “깡총이 건강하게 해 주는 거, 소원은 그거 하나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은형·강재준 부부 강재준이 예약한 한강뷰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즐겼다. 해산물 에피타이저부터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요리의 향연에 두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튜브 채널 ‘기유TV’

저녁이 되자 한강 야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은형은 “이런 야경 보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강재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재준은 “깡총이가 뱃 속에 있는, 처음 같이 셋이 보내는 결혼기념일이 너무 감격스럽다”며 “8월달까지 너무 힘들어도 같이 의지하며, 출산 전까지 힘내보자”고 말했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코미디언 신기루, 송은이가 등장해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했다. 신기루는 “너무 축하하고, 별 탈 없이 살면서 깡총이도 생기고 너무 흐뭇하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송은이는 “연애 10년, 결혼 8년 도합 18년 동안 한결같이 예쁘게 사랑하는 커플이라 항상 응원한다”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