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 증원 규모, 1천550명 안팎‥대교협, 내일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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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당초 2천 명 증원에서 1천550명 정도 늘어나는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각 대학이 의대 증원분 등을 반영해 변경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제출했다며 곧 심의에 착수해 이번 달 말까지 대학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대 9곳은 기존에 배정된 증원분의 50%가량을 줄여 모집하기로 했지만,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분을 100% 모집하거나 소폭 줄이면서, 전체 증원 규모는 1천 550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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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당초 2천 명 증원에서 1천550명 정도 늘어나는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각 대학이 의대 증원분 등을 반영해 변경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제출했다며 곧 심의에 착수해 이번 달 말까지 대학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대 9곳은 기존에 배정된 증원분의 50%가량을 줄여 모집하기로 했지만,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분을 100% 모집하거나 소폭 줄이면서, 전체 증원 규모는 1천 550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교협은 내일 오전 각 대학으로부터 취합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고법 재판부는 어제 오후 진행된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에서 "5월 중순 이전에는 결정할 테니 그전에는 최종 승인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 측에 당부한 바 있습니다.
교육부 측은 대교협 심의 결과가 5월 말에 나올 예정인 것을 감안하면 중순 이후엔 심의를 진행할 수 있어 변경사항 승인이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426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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