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부작' 쓴 폴 오스터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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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부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미국 현대문학 거장 폴 오스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그의 대표작은 '뉴욕 3부작'으로, 소설의 첫 번째 작품인 '유리의 도시'는 '폴 오스터 탐정 사무소'를 찾는 두 번의 전화를 받은 다니엘 퀸이 오스터인 척하고 사건을 맡으면서 난제에 휘말리는 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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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
'뉴욕 3부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미국 현대문학 거장 폴 오스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7세.
1947년 미국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고인은 컬럼비아대에서 수학했으며 도회적 감수성에 기반한 문학세계로 전 세계 팬들에게 찬사를 받아왔다. 그의 대표작은 '뉴욕 3부작'으로, 소설의 첫 번째 작품인 '유리의 도시'는 '폴 오스터 탐정 사무소'를 찾는 두 번의 전화를 받은 다니엘 퀸이 오스터인 척하고 사건을 맡으면서 난제에 휘말리는 추리극이다. '유령들' '잠겨 있는 방'을 합친 '뉴욕 3부작'은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됐을 만큼 범지구적인 인기를 얻었다. 오스터 필생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소설 '4 3 2 1'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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