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거대물리 정화·친환경 산단 조성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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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로 환경과 주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한 경기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의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수소·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정과제 중 하나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기존 공장들을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시켜 관리하며, 수소·전기차 클러스터와 생태공원 친환경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수소연료발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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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난개발로 환경과 주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한 경기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의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수소·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환경부는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거물대리는 주물공장 등에서 중금속이 배출돼 토양이 오염되고 주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국정과제 중 하나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기존 공장들을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시켜 관리하며, 수소·전기차 클러스터와 생태공원 친환경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수소연료발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내용이다.
혁신복합단지 면적은 4.9㎢이며, 하반기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시작, 2028년 착공해 2033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5조7천520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이 사업으로 16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11만9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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