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재·백종우, 용인대총장기 유도 ‘정상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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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부 70㎏급 인천체고 모수민도 金…염지민은 준우승
의정부 경민고의 허정재와 백종우가 2024 용인대총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남자 고등부 체급 정상에 함께 올랐다.
허정재는 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고부 81㎏급 결승전서 이상우(인천체고)를 경기 종료 41초를 남기고 시원한 밭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해 우승했다. 지난 3월 춘계 초·중·고연맹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1위다.
앞서 허정재는 16강전서 전민균(신철원고)을 연장전서 누르기 한판, 준준결승전서 박호수(서산중앙고)에 반칙승을 거둔 뒤 준결승전서는 조승우(부산 해동고)에 역시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자 고등부 최중량급인 +100㎏급 백종우도 결승서 남경수(구미 도개고)를 경기 시작 30초 만에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가볍게 꺾고 시즌 첫 패권을 차지하며 남고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날 백종우는 16강서 김성훈(대구 계성고)을 허리후리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승, 8강서 김성룡(익산 원광고)에 어깨로메치기 절반승, 준결승서 같은 팀 김윤건을 어깨로메치기 한판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고등부 70㎏급 모수민(인천체고)은 4강서 강재형(충남체고)을 업어치기 2개로 한판으로 제친 뒤, 결승서 정예담(부산체고)을 어깨로메치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 밖에 여자 고등부 63㎏급 결승에 올랐던 염지민(인천체고)은 양지언(서울 광영여고)에게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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