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라이칭더 취임 이후 중국 군사 도발 예의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은 라이칭더 당선인의 총통 취임 이후 중국이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도발 행위를 경계하고 있다고 대만 최고 보안 관리가 밝혔다.
그는 "5월20일 취임식 이후인 6월부터 11월까지 중국 공산당이 정규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시기인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공산당이 더운 여름 계절을 핑계로 대만에 대한 압박용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지 여부가 국가안전보위국이 중점을 두고 있는 핵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대만은 라이칭더 당선인의 총통 취임 이후 중국이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도발 행위를 경계하고 있다고 대만 최고 보안 관리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이밍옌 국가안전국장은 1일(현지시간) "대만해협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5월20일 취임식 이후인 6월부터 11월까지 중국 공산당이 정규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시기인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공산당이 더운 여름 계절을 핑계로 대만에 대한 압박용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지 여부가 국가안전보위국이 중점을 두고 있는 핵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은 지난 1월 라이칭더 민진당 부주석을 차기 총통으로 선출했는데, 중국은 라이칭더를 분리주의자라며 회담을 거부한 바 있다. 중국은 최근 몇년 대만 인근에서 대규모 전쟁 모의 연습을 벌이며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해 왔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