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서-김택연-전미르 삼파전? 1라운더 대결에 불붙이는 다크호스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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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 황준서(한화 이글스), 김택연(두산 베어스), 전미르(롯데 자이언츠)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이들의 대결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당초 올 시즌 초반부터 눈길을 끈 주인공은 황준서, 김택연, 전미르였다.
정규시즌에 돌입하자 처음에는 각 팀의 불펜 한 축을 맡은 전미르, 김택연에게 시선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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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 시즌 초반부터 눈길을 끈 주인공은 황준서, 김택연, 전미르였다. 이들 3명은 개막 이전부터 지명순서에 따라 ‘톱3’로 불리며 일찌감치 신인상 후보로 분류됐다. 특히 황준서, 김택연은 3월 펼쳐진 ‘MLB(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스페셜게임부터 실력을 뽐내며 데뷔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들과 맞붙은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 중 김택연을 두고 “이름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한국에도 이렇게 뛰어난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정규시즌에 돌입하자 처음에는 각 팀의 불펜 한 축을 맡은 전미르, 김택연에게 시선이 쏠렸다. 지금은 황준서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7경기(선발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ERA) 3.72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지만, 당시에는 선발등판 기회가 제대로 주어질지 불투명했다. 반면 전미르와 김택역은 팀 사정에 따라 빠르게 불펜에 자리를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등판 횟수가 보장돼 있었다.
실제로 전미르는 개막 첫 7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김태형 롯데 감독의 신임을 독차지했다. 적잖은 실점도 남겼지만 4월 12경기에선 1승1패3홀드, ERA 4.63을 기록했다. 김택연 역시 4월 8경기에서 1승1홀드, ERA 1.93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1라운드의 유일한 야수인 박지환(SSG 랜더스·10순위) 또한 4월 한 달간 9경기에서 타율 0.320(25타수 8안타), 3타점으로 이름을 알렸다. 다만 박지환은 4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투구에 왼 손등 부위를 맞은 뒤 중수골 미세골절 진단을 받아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복귀시기에 따라 신인왕 판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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