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연 작가, 상암 YTN 아트스퀘어서 초대전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2024. 5. 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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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연 작가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76에 위치한 YTN 본사 빌딩 1층 별도 공간에 마련한 아트 스퀘어에서 '구채연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구채연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 및 우리네 현대인들의 삶 속 마음 치유 중요성을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메모리즈-엄마의 정원',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대형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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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연 작가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76에 위치한 YTN 본사 빌딩 1층 별도 공간에 마련한 아트 스퀘어에서 ‘구채연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구채연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 및 우리네 현대인들의 삶 속 마음 치유 중요성을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메모리즈-엄마의 정원’, ‘꽃피는 봄이 오면’ 등 대형 작품들을 선보인다.

구채연 작가는 현대인을 닮은 고양이와 나무, 산과 바다, 찻잔 등을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해 ‘삶에 대한 희망’을 그려왔다. 한국적 소재인 ‘황토’를 사용하고, 푸른 청색을 올린 ‘찻잔’과 ‘자기’를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빚어내는 작품들도 주목 받았다.

구 작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족과 나누는 쉼과 행복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초대전에 대해 임지영 예술 칼럼니스트는 “구 작가의 그림은 밝고 깊다. 이는 쉽지 않은 것”이라며 “슬픔을 아는 웃음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구 작가의 깊음을 간직한 밝음은 마음 저 깊은 데서 길어 올려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채연 작가는 ‘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 100인 초대전’, ‘서울 관훈갤러리 개인전’, ‘인간의 숲-회화의 숲·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한국미술재단 구채연전’, ‘서울 아산재단 갤러리 구채연초대전’ 등 활동을 이어왔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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