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이승협, 솔선♥ 오작교 역할 톡톡…현실 친구 모먼트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5. 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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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 리더이자 '연기돌' 이승협이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친구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협은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백인혁은 고교시절부터 류선재의 곁을 지켜온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눈치도 조금 없고 어리바리하지만 정 많은 인물.

이승협은 류선재와 현실 '절친'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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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선업튀’ 이승협, 솔선♥ 오작교 역할 톡톡…현실 친구 모먼트

밴드 엔플라잉 리더이자 ‘연기돌’ 이승협이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친구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협은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 백인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백인혁은 고교시절부터 류선재의 곁을 지켜온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눈치도 조금 없고 어리바리하지만 정 많은 인물.

이승협은 류선재와 현실 ‘절친’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류선재에게 놀림거리가 생기면 놓치지 않는 건 물론, 류선재가 임솔(김혜윤 분)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등 재기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있다.

또한 류선재의 ‘사랑의 파랑새’로서 서슴없는 짝사랑 조언을 해주기도. 류선재에게 “고백은 타이밍”이라는 명언을 전하며 솔선 커플(임솔-류선재)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겉으로 티격태격한 백인혁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선재를 생각하는 ‘선재 바라기’다. 류선재가 사망했을 때 슬픔에 빠져 있거나, 힘들어할 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다시 상처 받을까봐 걱정 하는 등 참 우정을 그리며 감동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선재 업고 튀어’ 9회에서는 임솔이 세 번째 타임 슬립을 통해 스물인 2009년으로 돌아가는 전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승협이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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