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승 등장? 아기레, 대표팀 사령탑 후보 맞아요?

홍지용 기자 2024. 5. 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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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다양한 옵션, 한국 대표팀도 고려 중"
[하비에르 아기레/마요르카 감독 (2023년 6월)]
"시즌 초, 11개월 전에 이강인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말한 걸 기억하시나요?
"이강인은 결국 해냈고, 저는 기쁩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RCD 마요르카에서 이강인 선수의 출전기회를 늘리고, 수비가담도 가르치며 성장을 이끈 아기레 감독.

그런데, 아기레 감독의 차기 행선지에 한국 대표팀도 포함됐따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기레는 다른 목적지도 고려 중, 한 곳은 한국 대표팀, 멕시코 대표팀도…"
-스페인 마르카-

대한축구협회의 최종 후보 4인이나 예비 후보 2인에 들어간 걸까요?

판단은 이릅니다.

외신 보도 맥락을 살펴볼까요?

"아기레 감독과 마요르카의 재계약은 쉽지 않다"
"아기레는 2년 이상 계약 희망…다양한 옵션 있어"
-스페인 마르카-

아기레 감독의 '재계약 협상 실패'를 전제로, 국가대표팀으로 옮길 가능성을 전망한 겁니다.

30년 가까이 감독 생활하며 멕시코를 이끌고 월드컵 16강에 2번 진출했고, 일본 대표팀도 맡아본 경험이 있기에, 한국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분석으로 보입니다.

'황희찬 스승'에 '이강인 스승'까지 거론될 만큼, 한국 대표팀 사령탑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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