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SK그룹,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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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인센티브로 보상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 사업(2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3년간 SK와 전남도가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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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인센티브로 보상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 사업(2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광역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어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회성과를 측정해 전남도와 SK가 공동으로 측정비 총 3000만원을 지급했다.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연 2억원가량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15개사다. 오는 2026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3년간 SK와 전남도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사회적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을 통해 6월께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운영 우수사례 확산 효과도 있어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한 영향력이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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