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코칭스태프, 안덕수 전 감독 도움으로 후쿠오카에서 지도자 연수 받다

조형호 2024. 5. 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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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삼성 코칭스태프가 일본 후카오카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충주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 코칭스태프는 지난 22일부터 25일 전 KB국민은행 안덕수 감독과 함께 후쿠오카 지역의 고교, 대학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참관 및 지도하며 일본 농구를 익히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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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충주삼성 코칭스태프가 일본 후카오카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충주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 코칭스태프는 지난 22일부터 25일 전 KB국민은행 안덕수 감독과 함께 후쿠오카 지역의 고교, 대학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참관 및 지도하며 일본 농구를 익히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일본 농구의 컨디셔닝, 훈련 방법, 선수단 관리 등 세밀하게 정보를 공유받았다. 특히 나카무라학원 여자고등학교 학교의 시설, 운동부를 위한 지원, 선수들의 운동 분위기 등 국내에서는 생소한 부분들을 보고 감탄하며 연수를 받았다.

충주삼성 조준희 원장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선수, 지도자 생활을 해오신 안덕수 감독님 덕분에 뜻깊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배움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어 다음 지도자 연수 때는 더 많은 국내 지도자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 나카무라 고등학교 마사시 감독님의 배려 속에 좋은 시설에서 연수를 받았고, 이후 국내외 캠프에 적극 협조를 약속해주셨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준희 원장을 필두로 함께 일정을 동행한 박하나 코치와 이진욱 코치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하나 코치는 “나카무라고교라는 명문학교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학창시절과 현 시점에서도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환경에 너무 놀랐고, 이런 환경이 뒷받침되어 일본 농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큰 것 같아 부러운 마음도 들었고 하루빨리 우리나라 농구 꿈나무들도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욱 코치는 “나카무라고교라는 명문팀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안덕수 감독님과 나카무라 고교의 마사시 감독님께 감사하다. 학교의 시설과 선수들을 위한 시스템이 너무 잘 갖춰져 있어 깜짝 놀랐고 선수들의 운동 분위기와 운동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선수들의 생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공부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선진 농구 시스템을 경험하며 지도 철학과 전문성을 확립한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 코칭스태프들의 앞날을 주목해보자.

#사진_충주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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