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마약성분 '나도 양귀비' 1600여주 압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도내에서 마약 성분이 든 '나도 양귀비'가 총 1600여주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양귀비 특별 단속 기간 동안 해경은 도내에서 마약 성분이 든 '나도 양귀비' 총 1608주 압수했다.
제주해경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달 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특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에서 마약 성분이 든 '나도 양귀비'가 총 1600여주가 해경에 의해 적발됐다.
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양귀비 특별 단속 기간 동안 해경은 도내에서 마약 성분이 든 '나도 양귀비' 총 1608주 압수했다.
나도 양귀비가 발견된 지역은 제주시 오등동과 아라동, 서귀포시 안덕면과 표선면 등 7곳이다.
나도 양귀비는 줄기에 털이 있고, 열매가 작은 도토리 모양으로 일반인은 관상용 양귀비로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할 수 있어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압수된 나도 양귀비는 관상용 양귀비로 생각해 키우거나 야생에서 씨앗이 날아와 텃밭 등에 자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한 달간 특별단속 결과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해 입건된 사람은 없다"며 "양귀비가 관상용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울 때는 사진을 찍어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제주해경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달 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특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손예진, ♥현빈과 데이트 중?…깜찍한 양갈래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