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심상가, '빛' 주제 감성거리로 탈바꿈

손대성 2024. 5. 1.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중심상가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테마거리로 변신했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를 조성해 전날 저녁 점등식을 했다.

또 빛광장부터 원효로까지 300m 구간에는 북두칠성의 여섯번째 별이자 경주의 별인 개양성이 신라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빛거리를 표현했다.

주낙영 시장은 "금리단 빛 테마거리가 다시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중심상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 금리단길 빛광장 빛거리 점등식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중심상가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테마거리로 변신했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를 조성해 전날 저녁 점등식을 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7억5천만원을 들여 금리단길에 520㎡ 빛광장과 300m 빛거리를 조성했다.

금리단길 초입에 있는 신라대종 정원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 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했다.

신라대종 체험관에는 신라 황금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연출해 일몰 후 매시간 정각부터 15분 정도 상영한다.

금리단길 곳곳에는 경관조명, 레이저조명, 조형물을 조성했다.

또 빛광장부터 원효로까지 300m 구간에는 북두칠성의 여섯번째 별이자 경주의 별인 개양성이 신라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빛거리를 표현했다.

시는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을 상징한 개양성을 경주의 별로 지정해 선포했다.

주낙영 시장은 "금리단 빛 테마거리가 다시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중심상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금리단길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