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1억' 설문에 국민 62.58%는 "동기 부여"

김대겸 2024. 5.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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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가운데 2명꼴로 1억 원의 일시 지원금을 투입해서라도 출산율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출산·양육 지원금 1억 원 지급'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2.58%가 출산에 동기 부여가 될 거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 답한 전체 인원은 만3천여 명으로, 출산 지원금 지급 시 23조 원의 예산이 예상되는 데 대해서도 63%는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역소멸 대응 예산을 1억 원 지급에 활용해도 되는지 묻자 찬성과 반대가 각각 50%와 49%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비율은 남성 42%, 여성 57%로, 연령대로 보면 30대가 60%로 가장 많았고 40대 14%, 20대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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