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선보이는 첫번째 AI 기기라는데…아이패드 기능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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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7일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스펙 관련 정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시장조사업체 DSCC 보고서를 인용, 다음달 공개될 신형 아피태드 프로 모델에 현존 최고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세계 최초 2스택 탠덤 기술이 채택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11.1인치와 12.9인치 크기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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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시장조사업체 DSCC 보고서를 인용, 다음달 공개될 신형 아피태드 프로 모델에 현존 최고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세계 최초 2스택 탠덤 기술이 채택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11.1인치와 12.9인치 크기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력 효율이 더 높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120Hz 화면 주사율 ▲탠텀 스택·초박형 유리 기술을 통해 고휘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 ‘초박형 경량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슬림해진 베젤과 훨씬 더 얇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12.9인치 버전은 현재 모델보다 두께가 1mm 이상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프로 모델에는 더 선명한 OLED와 속도가 더 빠른 M3 칩이 탑재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오는 7일 온라인으로 스페셜 행사를 연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행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등 태블릿 신제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약 18개월간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을 내놓지 않으면서 아이패드 역사상 가장 긴 신제품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당초 애플은 지난 3월에 관련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AI 기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거먼은 “아이패드 프로는 M4 칩 외에도 OLED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 아이패드 출시 이벤트는 오는 6월 10일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 앞두고 열린다.
전 세계 개발자들을 초청해 최신 아이폰에 담길 새 기능을 발표하는 이 행사에서 애플은 자체 AI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아이패드는 코로나19 기간 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 2년간(애플 회계연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연속으로 감소했다.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지난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도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5%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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