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대규모 노동절 집회···교통통제 등 혼잡

조재한 2024. 5. 1.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4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대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시민사회 단체 등은 5월 1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앞 도로에서 노동절 대구대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당초 한 개 차로는 개방한 채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모두 점거한 것은 집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주최 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고 집회 뒤 대구시 산격청사까지 하기로 한 행진은 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4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대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시민사회 단체 등은 5월 1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앞 도로에서 노동절 대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물가 폭등과 서민경제 파탄에도 국정 기조에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한 개 차로는 개방한 채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모두 점거한 것은 집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주최 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고 집회 뒤 대구시 산격청사까지 하기로 한 행진은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른 아침부터 경력 1천여 명을 배치해 교통 통제를 하면서 일대에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