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대규모 노동절 집회···교통통제 등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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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대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시민사회 단체 등은 5월 1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앞 도로에서 노동절 대구대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당초 한 개 차로는 개방한 채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모두 점거한 것은 집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주최 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고 집회 뒤 대구시 산격청사까지 하기로 한 행진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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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대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시민사회 단체 등은 5월 1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앞 도로에서 노동절 대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물가 폭등과 서민경제 파탄에도 국정 기조에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한 개 차로는 개방한 채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모두 점거한 것은 집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주최 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고 집회 뒤 대구시 산격청사까지 하기로 한 행진은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른 아침부터 경력 1천여 명을 배치해 교통 통제를 하면서 일대에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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