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선수 좋더라’, 팔머로 ‘대박’친 첼시, 이번엔 ‘클럽 레코드’ 노린다 

김용중 기자 2024. 5.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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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잭 그릴리쉬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최근 첼시 내부에서 논의된 윙어 중 한 명은 그릴리쉬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오른쪽 측면에서 부진하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라힘 스털링을 그릴리쉬로 대체할 계획이다.

결국 해당 포지션을 그릴리쉬로 대체하겠다는 첼시의 플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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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잭 그릴리쉬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최근 첼시 내부에서 논의된 윙어 중 한 명은 그릴리쉬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맨시티의 ‘클럽 레코드’다. 아스톤 빌라에서 보여준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에 매료되어 1억 파운드(약 1,590억 원)라는 거금을 데리고 왔다. 첫 시즌에는 무난한 활약을 보였지만 ‘1억 파운드’라는 몸값에 걸맞은 활약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50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첫 ‘트레블’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가 달라졌다. ‘경쟁자’ 제레미 도쿠의 영입으로 그의 입지가 좁아졌다. 도쿠는 그릴리시보다 더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무엇보다 훨씬 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뽐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양쪽 사이드에 ‘도쿠-베르나르두 실바‘ 조합을 더 선호했다. 도쿠가 리그 23경기(선발 16회, 교체 7회) 출전하는 동안 그릴리쉬는 16경기(선발 9회, 교체 8)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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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아직 28살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나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 역시 “이번 시즌 좁아진 입지로 인해 그는 이적을 모색할 수 있다.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얼마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된 것에 이어 첼시 이적설도 발생했다.


첼시는 오른쪽 측면에서 부진하고 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라힘 스털링을 그릴리쉬로 대체할 계획이다. 매체에 의하면 스털링은 구단의 장기 계획에 속해 있지 않다. 무드리크는 1억 유로(약 1,346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영입했지만, 발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해당 포지션을 그릴리쉬로 대체하겠다는 첼시의 플랜이다.


최근 콜 팔머의 영입으로 대박을 친 첼시다. 이번 시즌 팔머는 첼시 합류 후 리그에서만 20골 9도움을 올리고 ‘미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다시 한번 맨시티 선수를 영입해 재미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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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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