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떠난 페트레스쿠, 한달도 안돼 새 직장 구했다…자국 명문 클루지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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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으로 K리그1 전북 현대 사령탑에서 물러난 단 페트레스쿠(루마니아) 감독이 자국 명문 클럽 클루지 수장으로 복귀했다.
클루지 구단은 1일(한국시간) 페트레스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페트레스쿠 감독에 대해 '클루지가 5회 연속 리그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수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우리 구단에 익숙한 성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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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성적 부진으로 K리그1 전북 현대 사령탑에서 물러난 단 페트레스쿠(루마니아) 감독이 자국 명문 클럽 클루지 수장으로 복귀했다.
클루지 구단은 1일(한국시간) 페트레스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페트레스쿠 감독에 대해 ‘클루지가 5회 연속 리그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수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우리 구단에 익숙한 성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난달 6일 전북 사령탑직에서 물러났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새 직장을 구한 것이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클루지를 이끌다가 지난해 6월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이렇다 할 색채를 내지 못하며 불명예 퇴진했다. 특히 이번시즌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전북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경질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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