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비니시우스, 호날두&KDB와 어깨 나란히!...세 시즌 연속 4강전 득점 성공 

김용중 기자 2024. 5. 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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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케인 더 브라위너, 야리 리트마넨과 동률을 이뤘다.

그는 오늘 경기 득점으로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2011-12시즌부터, 더 브라위너는 2020-21시즌부터, 리트마넨은 1994-95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4강전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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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케인 더 브라위너, 야리 리트마넨과 동률을 이뤘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코 비니시우스였다. 그는 전반 24분 김민재를 앞쪽으로 유인하는 ‘더미런’을 통해 뒷공간을 만든 후 빠르게 침투했다. 이후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뒷공간 커버가 빠른 김민재지만 비니시우스의 순발력이 돋보였다.


팀이 끌려가던 후반 38분에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다. 호드리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기록.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상대는 UCL 최고의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였지만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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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일 비니시우스가 이번 경기를 통해 세운 기록에 주목했다. 그는 오늘 경기 득점으로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2022-23시즌엔 모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세 시즌 연속 4강에 올랐다는 점, 유럽 ‘TOP4’ 팀을 상대로 득점까지 연속으로 성공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그러면서 호날두, 더 브라위너, 리트마넨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호날두는 2011-12시즌부터, 더 브라위너는 2020-21시즌부터, 리트마넨은 1994-95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4강전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라리가에서도 1위를 달리며 우승이 유력하다. 그 중심에는 비니시우스가 있다. 그는 팀 공격의 핵심이다. 구단의 15번째 UCL 우승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레알의 결승 진출 여부는 9일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가 2차전에서도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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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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