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업체도 넘었다"··· 롯데상사 '와규 월드컵'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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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상사가 지난 달 '와규 업계 월드컵'으로 불리는 '와규 브랜드 소고기 대회(WBBC)'에 참가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정기호 롯데상사 대표는 "프리미엄 소고기인 와규를 통해 엘그로우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면서 "축산과 관련한 메탄가스 저감과 분뇨 재활용 등 ESG활동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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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부문 금·동메달 각2개
롯데상사가 지난 달 ‘와규 업계 월드컵’으로 불리는 ‘와규 브랜드 소고기 대회(WBBC)’에 참가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호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WBBC는 호주 와규협회 심사위원 18명이 조리 전후 고기 상태를 마블링과 육질, 풍미와 선호도, 육즙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롯데상사는 5개 부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각각 따냈다. 특히 업력 30년이 넘는 일본 마루베니는 물론, 호주 선도업체도 넘어섰다.
와규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소고기다. 2019년 호주 샌달우드 농장을 인수해 와규 사업을 시작한 롯데상사는 샌달우드 농장에서 한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만 6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롯데상사는 5년간 2만 마리의 와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오면서 ‘롯데가 직접 키운 소’라는 의미를 담은 ‘엘그로우(L’grow)’브랜드도 론칭했다.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한편 국내에선 롯데마트에 독점 공급 중이다.
정기호 롯데상사 대표는 “프리미엄 소고기인 와규를 통해 엘그로우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면서 “축산과 관련한 메탄가스 저감과 분뇨 재활용 등 ESG활동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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