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세트만 실점' 女 배드민턴, 덴마크 5-0 압살... 우버컵 8강 진출

이솔 기자 2024. 5. 1.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세영(삼성생명)을 필두로 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덴마크를 압살하고 우버컵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 4월 30일 중국 청두 하이테크존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0회 토마스&우버컵(이하 우버컵) D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5-0으로 완파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토머스컵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3차전, 조 1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2-3으로 패배, 조 2위로 8강에 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을 필두로 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덴마크를 압살하고 우버컵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지난 4월 30일 중국 청두 하이테크존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0회 토마스&우버컵(이하 우버컵) D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5-0으로 완파했다.

2년마다 개최대는 우버컵은 지난 2022년 29회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소희(왼쪽)-백하나 조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경기는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반복되는 팀 경기이며, 이날 펼쳐진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우리나라가 덴마크를 압살했다.

선봉장으로 나선 안세영은 덴마크의 리네 키아에르스펠트를 2-0으로 제압했다.

게임 1에서는 안세영이 경기 초반부터 우세를 잡았고, 상대의 클리어링이 아웃라인을 벗어나며 21-14 승리를 따냈다.

이어 게임2에서는 12-11로 시소 게임을 펼치던 도중 상대의 실책성 백핸드를 유도하며 단숨에 점수차를 벌렸고, 21-14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대표팀은 단 한 세트(복식 2차전 2세트, 19-21)만을 허용하며 복식과 단식을 모두 승리한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조 1위 8강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에 패한 덴마크는 2승1패, 조 2위로 함께 8강으로 향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제33회 토머스컵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3차전, 조 1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2-3으로 패배, 조 2위로 8강에 향했다. 

남녀 대표팀의 8강 토너먼트는 오는 2일부터 시작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