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광고 다 좋았다...아마존, 1Q 매출 1433억달러

김영욱 2024. 5. 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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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액 1433억 달러를 기록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425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 순이익도 0.98달러로 전망치인 0.83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AWS(아마존웹서비스) 매출은 2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광고 부문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의 광고 효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1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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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지출 감소했으나 AI 효과적...AWS, 영업이익 62% 차지

아마존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액 1433억 달러를 기록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425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 순이익도 0.98달러로 전망치인 0.8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04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1분기 AWS(아마존웹서비스) 매출은 2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아마존은 지난 1년간 기업들이 클라우드 지출을 줄이면서 AWS 성장이 둔화했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부문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의 광고 효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1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00% 이상 늘어난 153억 달러를 기록하며 매출 성장율을 크게 앞질렀다. AWS가 영업이익의 62%를 차지했다.

이는 아마존의 비용 절감 조치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수익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아마존은 광고와 클라우드 컴퓨팅, 프라임 멤버십 등과 같은 수익성 있는 서비스를 성장시키면서 지출은 엄격하게 관리했다. 2022년 말부터 2만7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지금도 감원 중이다.

다만 2분기에는 1분기와 달리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1440억~1490억 달러로 7~11%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월스트리트는 1501억 달러로 1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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