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경기 만에 안타 신고...깔끔한 슬라이딩으로 득점까지! 팀도 연패 탈출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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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침묵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8번 유격수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기록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벅 팔머의 초구를 때려 우측으로 뻗는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5경기 만에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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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침묵에서 벗어났다. 팀도 이겼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8번 유격수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6이 됐다.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벅 팔머의 초구를 때려 우측으로 뻗는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5경기 만에 안타였다.
팀도 6-4로 이겼다. 이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5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며 15승 18패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16승 14패.
시작은 아쉬웠다. 1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무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잘맞은 타구가 상대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의 글러브에 걸린 것이 아쉬웠다.
그 갈증은 오래가지 않았다. 3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우전 안타로 이를 불러들였다.
쉴트 감독은 그대로 갈 수도 있었지만, 크로넨워스의 진루를 인정하고 득점을 취소하는 쪽을 택했다.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도박같은 선택이었지만, 결과는 적중했다.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가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됐다.
아드리안 모레혼, 엔옐 데 로스 산토스가 실점을 허용했지만 마쓰이 유키가 5아웃, 로베르토 수아레즈가 마지막 9회를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옛 소속팀을 상대한 닉 마르티네스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통산 28번째 퇴장. 그는 퇴장당하는 길에 대기 타석에 있는 배팅 도넛을 걷어차며 분노를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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