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효(孝)공연 ‘엄니 어무이 봄날은 간다’ 9일 장천아트홀서 개최

박태해 2024. 5. 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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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효공연은 성악가이자 아르테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혁진 감독과 피아니스트 백주엽씨가 어버이날 어머니를 생각하며 '의기투합'해 만든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의 특별무대와 한국 장애인 아티스트의 아이돌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뮤지컬 배우 이지은과 박준용,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밴드팀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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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노모(老母)를 위한 효공연 ‘엄니 어무이 봄날은 간다’를 개최한다.  

이번 효공연은 성악가이자 아르테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혁진 감독과 피아니스트 백주엽씨가 어버이날 어머니를 생각하며 ‘의기투합’해 만든 무대다.

윤 감독은 ”한 엄니는 항암치료와 투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 다른 엄니는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일하며 아들을 멀리 두고 평생 마음고생을 하셨다. 어버이날을 맞아 두 어무이와 세상의 모든 엄니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의 특별무대와 한국 장애인 아티스트의 아이돌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뮤지컬 배우 이지은과 박준용,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밴드팀도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연주라면 으레 있을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가 없고 어머니 삶의 희로애락과 애환이 묻어있는 ’봄날은 간다’ ’한계령‘ ‘바닷가의 추억’ ‘칠갑산’ ’꽃구경‘ 등 정겨운 가요들로 구성된다. 이들 곡은 어머니들이 직접 골랐다. 공연은 9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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