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의 주축 선수 마이크 트라우트, 무릎 수술로 장기 결장 예상

최대영 2024. 5. 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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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예기치 않은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에인절스의 페리 미내시언 단장은 1일(한국시간 기준) 팀의 대표 선수인 마이크 트라우트(32)가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겨울, 오타니 쇼헤이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시킨 에인절스는, 이번에는 트라우트마저 부상으로 잃게 되어 팀 운영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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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예기치 않은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에인절스의 페리 미내시언 단장은 1일(한국시간 기준) 팀의 대표 선수인 마이크 트라우트(32)가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라우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중 9회까지 뛰며 도루 성공을 기록했으나, 3회부터는 무릎에 미세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수행한 검진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4일로 예정된 수술에 따라 트라우트는 장기간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올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트라우트는 MLB의 대표 강타자이자 에인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손꼽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2021시즌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4개월 가량 결장했으며, 2022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역시 손뼈 골절로 절반 가까운 시합을 놓쳤다.

올해는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0과 홈런 10개를 기록, 리그 공동 1위를 달리면서 팀의 주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이번 무릎 부상으로 다시 한번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겨울, 오타니 쇼헤이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시킨 에인절스는, 이번에는 트라우트마저 부상으로 잃게 되어 팀 운영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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